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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804) 못난이 농산물에 빠졌다가 진짜같은 고기 만들기까지
글쓴이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원장 작성일 2020-08-04
첨부파일

못난이 농산물에 빠졌다가
'진짜같은 고기' 만들기까지
(https://bit.ly/2Dg3BYv)
민금채-지구인컴퍼니 대표


어제 안성 수해 피해농가 현장 방문 갔는데, 하늘이 구멍났다는 말이 과장이 아닐만큼 온 들판이 엉망진창이었습니다. 곳곳 개울 둑은 무너졌고 물은 도로를 덮칠 듯이 무섭게 흐르고 있었습니다.


피해 현장을 가볼 수도 없이 폭우가 쏟아져, 비를 피해 여러 현안에 대한 논의로 이어진 간담회였습니다. 농사는 하늘이 짓는다,는 말은 어김없이 진리입니다. 현장방문이라는 게 그저 위로일 뿐, 온전히 상심과 허탈의 깊이를 헤아릴 순 없습니다. 담담하게 재해를 받아들이는 농부들의 허심한 여유에 제가 위로를 받은 느낌입니다.


피해농가 현황파악 후, 공공의 역할이 있다면 무엇이라도 해야합니다. 심지어 한농연 축산위원장이자 진흥원 임원이신 가세현 이사님은 일천독 답글에 '피해 농가에 꾸러미 하나씩이라도 보내면, 작든 크든 위로가 될 것이다.'는 제안까지 해주셨습니다. 가만 있지는 않을 것이고, 방법을 찾겠습니다.


오늘 일천독 민금채 대표님 기사는 창의와 혁신의 끝판왕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대한민국 축산업의 방향과 지향에 대한 논란은 뒤로하더라도, 지구시대 환경위기 대안으로 새로운 상상력을 발휘하고 경영역량까지 확인시킨 바, 배울 바 큽니다.


이런 분이야말로 혁신가입니다. 숙독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