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내용 바로가기

더 신선, 안전한 농식품

목록 화면
제목 진흥원 일천독(20200422)
글쓴이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작성일 2020-04-24
첨부파일

21대 국회는 '식물'처럼만이라도
(https://bit.ly/3ap60ul)
정은정 농촌사회학자
(진흥원 이사)


새날입니다.
그래도 봄이 왔습니다.
봄다운 봄 맞을까요?


코로나 19가 확진자 수치로 보면, 현상적으론 다행스럽게도 잡혀가고 있는 듯 합니다.

대폭발 전 일시적 제압일지, 아님 촘촘한 방역으로 안정기를 찾았을지 모르지만, 세계적 추세를 보면 결코 안심할 순 없습니다.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개학 소식도 아직까진 들리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 오늘 솔직히 턱밑까지 꽉 차있던 답답함이 좀 풀리는 건 사실입니다.


다 지나가리라 믿으면서 오늘도 새날, 새롭게 시작합니다.

진흥원은 새식구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근무기간과 형태는 제각각이지만, 꽉 찬 사무실이 든든합니다.

 단 하루를 함께 일한다해도 온전히 자기 삶의 소중한 역사이자 흔적이기에, 우열과 선후를 핑계삼지 않고 충분히 인격적으로 예우하고 우애하며 진흥원의 시간을 채워가야겠습니다.

어제부터, 재난시대 경기도 농식품유통의 새로운 매뉴얼을 만들기 위해 본격적인 정책설계팀을 가동했습니다.

일단 소박하게 출발했지만, 내외의 최고전문가들을 모셔서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학습한 대전환의 틀에 바탕해서 경기도형 모델 구축에 애쓰겠습니다.


승차구매(드라이빗 스루 판매) 방식의 판매형태와 경기도 공식 농식품 판매 온라인 몰 '마켓경기' 혹은 꾸러미 판매 만으로는, 현단계 농가피해 상황을 극복하기에는 한계가 뚜렷합니다. 단순히 '위로' 정도입니다. 가만 있을 수 없어서 뭐라도 애를 쓰는 정도입니다. 다행이 그간 끊임없이 문을 두드렸던 교육청의 급식예산 가용관련 해법이 이번 주 중으론 나올 것 같습니다.


실은 교육청과 중앙정부에 가서 농성이라도 하고 싶었습니다. 검토, 논의, 절차, 규정 등으로 범벅된 의사결정 장애는 고질적 병폐입니다.

재단시대, 비상시기 권한 행사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것도 직무유기인데, 평화시기 접근방식으로 관료적 후진성을 보이는 건 시대정신에 맞는 리더가 아닙니다.

공공이 공공답다는 건 때를 놓치지 않는 걸 전제로 합니다. 그나마 다행입니다. 가장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것일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모든 부서가 연일 고군부투 중입니다. 일일이 열거하지 않겠습니다. 간부들부터 솔선수범 귀감과 모범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희망입니다.

 수개월 동안,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진흥원입니다. 모두에게 훌륭한 성숙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응원과 찬사를 보냅니다.


오늘 경영평가 현장 실사가 있습니다. 원장도 CEO 인터뷰를 합니다. 속살을 가감없이 고백하고, 미래희망을 자신있게 웅변하겠습니다.

결국 혁신의 중심은 사람! 강조하겠습니다. 공공기관 혁신의 대한민국 교과서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히겠습니다. 동행을 요청드립니다.

정은정 이사님의 경향신문 칼럼, 제 속마음을 그대로 반영한 명문의 조합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일천독 소개]


일천독(日千讀)은 ‘일일일선, 일일십소, 일일백서, 일일천독, 일일만보(一日一善, 一日十笑, 一日百書, 一日千讀, 一日萬步)에서 따온 말로 하루 천 자 이상은 읽자는 뜻으로 만든 이름입니다.


단체로 보내는 단순한 톡이 아니라, 매일 귀한 분들께 이름을 새겨가며 보내는 '우애와 사랑의 노동'입니다.

제 자신 허투루 시간을 보내지 않기 위한 공부이기도 합니다.


더불어 혁신, 진흥원 일천독은 진흥원 가족들과 기탄없이 소통하는 공유마당이자, 생각하고(思) 학습하고(讀) 기록하는(記) 장이 될 것입니다.

권위는 계급장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인격과 품격에서 나옵니다. 더불어 사는 관계능력이 그 사람의 인격이자 품격입니다.

우애와 협동의 공동체를 이룰 때, 혁신은 가능합니다.

저에게도 기탄없이 조언과 자문, 제안과 건의를 부탁드립니다. 모두 다 실행할 순 없어도, 곁에서 함께 희노애락하면서 아래로부터 민주주주의 이루겠습니다.